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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자주 했다는 '이 체조'...어떤 효과 있을까?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한강(53) 작가가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19년 4월 bbs 불교방송에 출연했던 그녀의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특히 과거 아버지와의 일화를 전하면서 어린 시절 '맨손체조'를 자주 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출처: bbs 불교방송 캡처영상에서 한 작가는 "아이들은 다 늦잠 자고 싶어 하지 않나. 근데 아버지가 늦잠을 못 자게 언제나 아침 8시에 삼 남매를 다 깨워서 근처 손병희 선생님 묘소에 데려가 맨손체조를 시키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잠 좀 자고 싶은데 왜 이렇게 힘들게 하시나 했는데 나이 먹고 생각해 보니까 그게 사랑이었다고 느끼게 됐다"라고 전하며 아침마다 자녀들의 건강을 챙긴 부친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인 맨손체조는 신체 각 부위를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몸의 전반적인 활력을 높일 수 있다. 각자의 체력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며 시도할 수 있어 부담이 적은 맨손체조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노인에게 좋은 운동... 관절 유연성 높여노년기 건강 관리법으로 '근력운동'이 대세지만, 맨손체조나 스트레칭과 같이 과도하게 힘을 들이지 않고 가볍게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운동 역시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유연성이 높아야 움직임이 수월해지고 관절이나 근육 부상 위험도 감소하기 때문이다.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갑작스럽게 무리하기보다는 맨손체조를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힘줄과 인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준 상태에서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맨손체조를 할 때는 목과 어깨, 가슴, 몸통, 허리, 고관절, 다리, 발목을 대상으로 하는 동작을 주당 2~3회 정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척추 질환 예방하려면 틈틈이 '맨손체조'를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가 허리·목 통증이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일을 하는 환경에 쉽게 놓이기 때문이다. 특히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에 가해지는 체중의 압박으로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맨손 체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가볍게 전신을 움직여 주는 맨손체조 운동을 하면 몸의 각 부위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근육과 인대가 건강해지고 뼈도 튼튼해진다. 바쁜 와중에 5분이라도 시간을 내 체조하는 습관을 들이면 디스크로 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성장판 자극으로 아이들 키 성장에 효과적어떤 운동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아이들의 성장판을 자극해 키가 클 수 있다. 키 크기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수영, 줄넘기, 농구 등 다양하게 있지만 맨손체조 역시 관절의 근육을 풀어주고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학교, 학원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로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낼 수 없을 때 집에서라도 잠깐 시간을 내 맨손체조를 해주면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 있다. 체조하는 습관을 꾸준히 들이기 위해서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도할 것을 추천한다. 뇌 자극으로 치매 예방까지대한치매학회는 적절한 운동과 신체활동이 치매 예방은 물론, 성인병과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의 위험을 낮춘다고 설명한다. 운동이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뇌 혈류를 개선해 인지 기능 저하와 뇌 위축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특히 치매 발병률이 높은 고령층은 과격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맨손체조가 적합할 수 있다. 손가락 끝으로 경쾌하게 머리나 어깨를 두드리거나, 두 팔을 앞, 위, 옆으로 밀었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가벼운 동작만으로도 어깨 회전 범위를 확대하고 상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뇌를 자극할 수 있다.맨손체조 효과적으로 하려면맨손체조를 할 때는 몸의 전신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동작을 일정하게 반복하면서 세트를 조절하고 몸에 적절한 부하를 주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신체 부위를 뻗거나 구부릴 때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작은 동작부터 시작해서 큰 동작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는 중에 관절 통증이 생기거나 운동 후에 근육통이 지속된다면 무리했다는 신호이므로 운동 강도를 줄이도록 한다. <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국민건강체조' >







출처: 국민체육진흥공단